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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압산소치료 효과 암 환자라면 읽고 가세요

메디람한방병원 2025. 10. 30. 23:04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환자를 위험으로 이끄는 결정적 이유, 바로 전이였어요.

 

원발 부위에서만 머문다면 치명적이지 않았지만, 멀리 떨어진 장기로 퍼지는 순간 상황은 달라졌어요.

 

물론 전이되기까지는 상당한 조건이 뒤따랐어요.

 

  • 면역 방어망을 뚫어야 함
  • 혈류라는 급류 환경을 견뎌야 함
  • 새 조직에 정착이 성공해야 함

 

이 때문에 일반적으로 전이 성공 확률은 매우 낮은 편이지요.

 

그렇다면 그렇게 낮은 확률을 뚫고 암세포는 왜 끝내 새로운 곳으로 퍼졌을까요?

 

그 이면에는 ‘저산소’라는 조건이 있었고,

 

이를 뒤집기 위한 실마리로 고압산소치료가 주목받고 있었어요.

 

오늘은 다음의 목차로 이야기를 해보려 했어요.


산소가 부족하면 암이 전이된다?

 

고압산소치료의 실제 효과는?

 

 

 

산소가 부족하면,

왜 암은 전이를 시작할까?


암이 커지는 것보다

전이가 더 무서운 이유는 뭔가요?

 

암환자 사망의 약 90%는 ‘전이’ 때문이었어요.

 

처음 암이 생긴 자리에서 아무리 자라더라도, 그 자체로 생명을 위협하는 일은 드물었지요.

 

문제는 세포 일부가 떨어져 나와 혈관을 타고 멀리 이동하고, 폐나 간, 뼈와 같은 새로운 장기에 자리를 잡을 때 시작됐어요.

 

그 과정에서 암세포는 면역세포의 공격을 피하고, 거센 혈류를 견디며, 낯선 조직에 정착해야 했지요.

 

그만큼 전이는 쉽지 않은 과정이며, 이 장벽이 암세포를 막아주는 마지막 방어선이기도 했어요.

 

👉 그런데, 이 복잡한 여정을 산소 부족(저산소)이 무너뜨릴 수 있었죠.

 

 

 

 

저산소 상태가 되면

왜 암세포가 전이를 더 잘하나요?

 

산소가 부족해지면 암세포의 성질이 크게 달라지며, 면역세포의 감시망에서 벗어나도록 돕는 단백질이 만들어졌어요.

 

서로 떨어지지 않게 구조를 형성해, 덩어리 상태로 혈관에 진입했지요.

 

이 덩어리는 강한 혈류 속에서도 쉽게 파괴되지 않고 중심부의 세포를 보호하기 때문에, 전이 성공률이 월등히 높아졌어요.

 

또한, 저산소 환경에서 작동하는 HIF-1α라는 유전자는 암세포의 이동 능력을 키워줬죠.

 

결국 산소가 부족해질수록 암세포는 “움직이는 힘”을 얻고, 전이의 속도와 범위는 점점 더 커지게 됐어요.

 

 

 

 

O₂를 공급하는 것만으로

전이를 막을 수 있을까요?

 

실제로 여러 연구에서 O₂ 농도를 높여주는 치료 전략이 전이 억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죠.

 

대표적인 방법이 바로 고압산소치료였어요.

 

고농도의 O₂를 높은 압력으로 흡입하면 종양 주변의 저산소 환경을 완화할 수 있었죠.

 

이는 단순히 세포 대사를 돕는 수준을 넘어, 암세포가 전이를 시도하기 어려운 조건을 만드는 것과 같았어요.

 

고압산소치료는 이뿐만 아니라 항암제의 효과를 높이는 역할도 기대되었죠.

 

실제 임상에서 항암제에 대한 종양 반응률이 상승하거나, 종양의 성장 속도가 늦춰졌다는 결과도 보고됐어요.


이제 남은 질문은 이것이었죠.

 

그렇다면,

실제 임상에서 고압산소치료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또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가?

 

임상 연구 결과와

환자들이 체감한 구체적인 변화,

하단에서 설명해보려고 했어요.

 


 

고압산소치료,

전이를 늦추는 ‘환경의 변화’


 

International Journal of Hyperthermia, 2019; 36(1): 445-454

항암치료는 보통 약물로만 이루어진다고 생각하기 쉬웠는데요.

 

이 연구에서는 ‘암세포의 약점’을 겨냥한 전략을 함께 적용했어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IV기) 환자 44명이 참여했고, 모두 다발성 전이 혹은 뇌 전이를 가진 진행성 환자였지요.

 

12시간 금식 후 인슐린을 투여해 ‘대사 스트레스’를 유도했고, 이후 고지방·저탄수화물 케톤 식이를 병행했어요.

 

항암제 투여 전후로는 고주파 온열요법(43~45℃), 고압산소치료(1.5기압)을 순차적으로 실시했지요.

 


📈 효과 및 변화

 

1. 반응률 및 질병 조절

 

  • 전체 반응률(ORR): 61.4%
  • 완전반응(CR) + 부분반응(PR)
  • 질병 안정(SD): 15.9%
  • 질병 진행(PD): 22.7%

 

대부분의 환자가 다발성 전이(90.9%) 또는 뇌 전이(40.9%)를 가진 고위험군이었는데요.

 

항암 효과는 기존 연구 대비 높게 나타났어요.

 


 

2. 생존 결과

 

  • 평균 무진행 생존기간: 41.0개월
  • 평균 전체 생존기간: 42.9개월

 

이는 기존 표준요법에서 보고된 PFS 3~6개월, OS 8~11개월에 비해 월등히 긴 결과였는데요.

 

또한 치료 중단 없이 장기간 치료 유지가 가능했어요.

 


3. 부작용 및 내약성

 

[3등급 이상 혈액독성]

  • 백혈구감소증 6.8%
  • 빈혈 22.7%
  • 혈소판감소증 6.8%

 

[중증 비혈액학적 독성]

  • 피로 11.3%
  • 설사 18.2%

 

단식, 저혈당, 케톤 식이, 온열, 고압산소치료로 인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어요.

 

치료 중단 사례 없이 대부분 외래에서 치료를 마쳤죠.

 

 

 

 

지금의 치료가

고단하게 느껴질 때일수록,

몸을 둘러싼 ‘환경’을

되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메디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