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

췌장암 생존율 1기부터 4기까지 알고 치료해요

메디람한방병원 2025. 6. 23. 07:16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생존율이 높지 않대요…

그럼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췌장암 생존율.

듣는 순간 마음이 무너지는

환우분들이 계십니다.

 

하지만 그 수치는 앞으로의 선택과 노력,

그리고 회복의 여지를 고려하지 않은

'과거의 평균값'일 뿐입니다.

 

지금부터 어떤 길을 걷느냐에 따라,

그 숫자는 얼마든지 예외가 될 수 있지요.

 

오늘은 췌장암 병기별 특징과,

그 예외를 실제로 만들어낸 연구 사례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췌장암 병기별 특징과 생존율 정리

 

췌장암 1기

초기 췌장암은 거의 증상이 없습니다.

2cm 미만의 작은 종양이

췌장 내부에 조용히 자리 잡고 있을 뿐입니다.

 

당뇨 진단이 갑자기 내려지거나,

기름진 음식 후 복부 팽만이 반복된다면

그게 유일한 신호일지도 모르죠.

 

이 시기의 췌장암 생존율은

약 80~85%로 알려져 있습니다.

빠른 진단과 빠른 수술이 병행되면,

기대에 가까운 치료 성과도 가능합니다.

 

췌장암 2기

소화기 이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트림, 기름기 섞인 변, 그리고

야간에 등으로 퍼지는 복통까지.

 

림프절로의 국소 전이가 관찰되며

췌장암 생존율은 약 50~60%로 떨어지지만,

수술과 보조 항암치료가 가능하다면

췌장암 생존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췌장암 3기

이 단계부터는

주요 혈관과 신경총을 침범하며

심한 통증이 동반됩니다.

 

황달, 구토, 체중 급감이 함께 나타나며

환자의 일상 자체가 무너지는 시점입니다.

 

5년 췌장암 생존율은 20~30% 사이.

항암치료 후 수술 가능성을 따지는

다단계 접근이 요구됩니다.

 

췌장암 4기

간, 폐, 복막, 심지어 뼈까지.

췌장암의 전신적 전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시점에서는 식사 자체가 어려워지고

통증과 황달, 체력 저하가 급격히 악화됩니다.

 

하지만 통증 완화, 영양 보조,

면역 조절 등을 포함한 다각적 접근이

환자의 삶을 지탱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전이가 시작하면

췌장암 생존율이 급격히 감소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모든 경우가

같은 궤도로 흐르지는 않습니다.

 

많이 악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췌장암 생존율을 높인 사례들이 있습니다.

 

단일 치료가 아닌,

면역 회복을 위한 병용 접근.

 

오늘은 체내 면역세포의 활성을 통해

항암 효과 자체를 뒷받침한 해외 임상 보고

함께 풀이해 나가보려고 합니다.

 

  겨우살이 추출물 병용 치료의  

  장기 생존 사례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019; 25(12): 1524-1530

 

TITLE

<Long-term survival of a patient with advanced pancreatic cancer under adjunct treatment with Viscum album extracts>

 

이 연구는 59세 남성 건축가의 사례를 다룹니다.

 

췌장 몸통과 꼬리 부위에

악성 병변이 다발성으로 존재했고,

수술 후 절제면에 암세포가 남은 상태였습니다.

 

pT3 N1 M0 R1,

즉 진행성이고 예후가 나쁜 조합이었죠.

 

방사선과 항암 치료 중 간 전이까지 발견되었고,

그 뒤로 겨우살이 추출물을 병용하기 시작했으며

간 전이에 고주파 열치료도 병행하였습니다.

 

그리고 어떤 변화가 찾아왔을까요?

 

 

 

 

결과는 놀라웠습니다.

 

총 생존 기간 63개월.

두 번째 RFA 이후 39개월 동안 무재발.

 

무엇보다 체중이 다시 회복되었고,

환자는 직장에 복귀하여

풀타임으로 근무를 계속 중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이런 병기에서

중앙 생존 기간은 19개월 내외입니다.

 

하지만 이 사례는

여러 악성 인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평균의 한계를 훌쩍 넘긴 예외를 보여줬습니다.

 

 

 

 

치료란 '정답'보다

‘가능성’을 지키는 방향일지도 모릅니다.

 

췌장암 생존율의 수치가 무섭게 느껴지더라도,

그 안에는 아직 가능성이 열려있습니다.

 

가능성을 좇을지, 혹은 접을지는

환자의 적극성과 의지에 달려있죠.

 

 

하지만 중요한 것은,

그 가능성을 만들어낼 길이

우리 가까이에 남아있단 사실입니다.

 

 

메디람한방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