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

폐암에좋은음식 정리했습니다

메디람한방병원 2025. 4. 29. 07:03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폐암을 진단받고 나면

음식을 대하는 태도도,

식탁 위를 채우는 식재료도

달라져야 할 시점이 옵니다.

 

투병 기간의 식단 관리는 암 환자에게 있어

단순한 영양 섭취 이상의 의미를 가집니다.

 

폐암에좋은음식은

몸의 염증과 면역력 증진,

그리고 부작용을 완화하는 데까지

다양한 영향을 주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치료와 회복을 방해하는 식품도 존재합니다.


지금부터 폐암에 좋은 음식에 무엇이 있는지,

‘도움이 되는 것’‘피해야 할 식품’ 중심으로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폐암에좋은음식?

: 회복을 위한 관리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는

폐암 환자에게 권장되는 식품입니다.

 

블루베리, 라즈베리, 시금치,

케일, 당근, 호박 같은 식품들은

체내 유해산소를 줄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항산화제가 세포 손상을 억제하고,

전반적인 염증 반응을 낮추는 데

기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메가-3 지방산도 중요합니다.

 

고등어, 참치 등의 생선이나

아마씨, 호두, 치아씨드 등

암세포 주변의 염증 환경을

조절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암세포는 염증성 환경에서

더 빠르게 성장할 수 있기 때문에,

식단에서 항염 식품의 비중은

고려되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장 건강을 위한

섬유질 섭취도 필요합니다.

 

현미, 귀리, 콩류, 채소와 과일 껍질

해독에 도움이 되며, 면역기능 향상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해줄 수 있습니다.

 

커큐민이 풍부한 강황과

카테킨이 함유된 녹차 역시

폐암에좋은음식으로서

주목할 수 있는 식품입니다.

 

이들은 모두 항산화 및

항염 효과를 가진 성분들이죠.

 

하지만 이러한 식단은

개인차가 있다고 미리 말씀드리며,

식단을 꾸리기 전에는

주치의와의 상의를 권장합니다.

 

 

 

피해야 할 식품

회복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


가공육이나 지나치게 많은 적색육 섭취

니트로사민 같은 발암물질 형성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특히 폐라는 기관은

외부 자극에 민감하기 때문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는 성분은

줄일 수 있도록 신경 써주는것이 좋습니다.

 

설탕이 많이 들어간 가공식품 및

케이크 및 탄산음료 등의 음식은

염증 반응을 자극할 수 있으며,

고혈당 상태는 암세포를 증식시킬 수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트랜스지방과 과도한 포화지방

체내 염증 유발 및 면역력을 떨어트리게 되죠.

 

알코올은 아세트알데히드로 대사되면서

암 발생 위험을 높이는 발암물질이며,

영양소 흡수를 방해하는 등

회복에 불리한 요소로 작용합니다.

 

소금 섭취가 과도한 경우에도

염증성 사이토카인이 증가하고,

폐 조직 내 수분 저류가 생길 수 있어

유의해야 합니다.

 

 

 

폐암에좋은음식…

균형 있게, 맞춤형으로 구성해야 합니다


모든 음식이 모든 환자에게

동일하게 작용하지는 않습니다.

 

폐암에좋은음식과 식단은

개인의 체중, 소화 기능, 치료 단계,

동반 질환 등을 고려해 조정돼야 합니다.

 

특정 식품만 지나치게 강조하기보다는,

다양한 영양소가 고르게 포함된

균형 잡힌 식단이 기본이 되어야 하죠.

 

필요하다면 영양사와 상의하여

맞춤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습니다.

 

폐암에좋은음식만으로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치료의 일부이자 힘든 투병 기간을

견딜 수 있도록 도와주는 힘이 됩니다.


회복을 위한 기본적이고

지속 가능한 방법 중 하나인 식이 조절—

 

이 글이 그 시작을 돕는

안내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병원 식사가 내 몸에 맞을까?

- 전원을 고려하신다면


대학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고 계신 중에

요양병원 또는 암한방병원으로의 전원을

고려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 시기에 많은 분들이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식단인데요.

 

수술이나 항암으로 예민해진 몸은

평소와 같은 식사 방법조차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습니다.


조금만 양을 넘겨도

복부 팽만이나 구역질이 생기고,

식사 이후 무기력감

이어지는 분들도 계시죠.

 

또한 항암 치료 중 백혈구 수치가

급격히 떨어진 상태라면,

일반적인 식단이 아닌

'호중구 식이'가 필요합니다.

 

이 경우에는 감염을 막기 위한

철저한 위생과 조리 방식이

동시에 갖춰져 있어야 하는 것이죠.

 

 

호중구 식이

 

 

이처럼 암 환자는 각자마다 상황이 다르기에,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던 식사가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암환자 식이’라는 이름 아래

획일적인 폐암에좋은음식을 제공받기 보다,

환자 개인의 몸 상태, 단계, 기호까지 고려해

식단의 유연한 조율이 가능한 곳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어

육류 섭취가 어렵거나 원치 않는 환자분이라면,

식단에서 제외함과 동시에 단백질 보충을 위해

대체 식재료에 대해서 논의할 수 있어야 하죠.


암환자 식사는

단순히 ‘먹는다’는 의미를 넘어,

치료의 일환이자 회복의 기초가 되는

중요한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식사 때마다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영양팀과 주치의가 상시 소통하며

식단을 함께 설계해나갈 수 있는 환경

환자분께 안정감을 줄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식사는 하루에 여러 번,

매일 반복되는 행위입니다.

 

그 시간들이 누적되어 건강의 리듬을 만들고

삶의 에너지를 되살릴 수 있을 겁니다.

 

지금까지 폐암에 좋은 음식과

해로운 식품에 대해 알아보았으며,

이 글이 환우분들의 실질적인 건강에

유의미한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