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3기 치료율을 높이고 싶다면 읽어보세요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췌장암 3기.
진단명은 너무도 무겁고,
무엇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셨죠.
주변에서 해주는 말은 도무지 와닿지 않고,
밤이 되면 손이 먼저 가는 건 검색창입니다.
"췌장암 3기 생존율"
"치료 방법"
"완치 가능성"
...
절망 대신 현실적인 방향 설정이 필요한 시점,
지금부터 췌장암 3기의 가능성을 살펴보며
환자분께서 알아두시면 좋을 이야기에 대해
하나씩 차근히 풀어가보려 합니다.

췌장암3기의 상태를 살펴봅시다
췌장을 넘어 주변 조직과 림프절로 뻗었으나,
아직 먼 장기로 확산되지 않은
국소적 진행 단계인 경우가 많습니다.
이 단계에서는
5년 생존율이 약 15% 정도로 알려져 있으며,
연령, 몸상태, 병소 위치 등에 따라
편차가 발생하게 됩니다.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황달, 복부 통증, 메스꺼움,
거기에 당뇨 유발 가능성도 있으며,
소화장애와 지방변까지 동반하면 고통이 커지죠.
3기라고 해도 수술이 가능한 경우가
아예 없는 건 아니지만,
대개 항암제나 방사선 요법, 그리고
병행 가능한 면역요법이 주요 선택지입니다.
추후에 얘기할 연구 사례 역시
비슷한 맥락에서 논의되고 있는데요.
그럼 방금 언급한 논문 내용을
본격적으로 확인해볼까요?

제목
Long-term survival of a patient with advanced pancreatic cancer under adjunct treatment with Viscum album extracts: A case report.
World Journal of Gastroenterology,
25권 12호 1524-1530쪽에 실린 글로,
저자는 Paul G Werthmann,
Robert Kempenich 등 네 분이죠.
본 보고에서는
[59세의 진행성 췌장암 사례]를 다룹니다.
이 환자분은 처음엔 췌장 내에서
45mm 크기 낭성 병변이 발견되었고,
약 1년 후 MRI 검사로 췌장 체부와 미부에
다발성 병변이 확인됩니다.
그래서 결국 비장췌장절제술을 시행했는데,
조직 검사에서 R1 판정이 났다 해요.
암세포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았다는 뜻이라,
예후가 썩 좋지만은 않았던 셈이죠.
환자는 방사선 요법, 카페시타빈/옥살리플라틴,
젬시타빈 등 복합 화학요법을 연달아 받았지만
간 전이가 새로 발생했으며,
거기에 FOLFIRINOX를 다시 투여했는데요.
이 시점에 환자의 의지로
미슬토 추출물을 추가로 택하게 됩니다.
여기서 결과가 달라집니다.

환자는 미슬토 주사를 주 3회 주사하고,
고주파 열치료도 함께 진행합니다.
간 병변이 재발했음에도 불구하고,
고주파 열 치료의 반복과
미슬토 증량으로 맞섰죠.
이후, 무려 39개월간 재발이 없었습니다.
진단 후 총 63개월 생존을 기록한 거죠.
일반적으로 R1 절제 받은 암의
중앙 생존기간 19개월보다 훨씬 길었습니다.
요약하자면,
미슬토의 면역 자극 효과와
고주파 열 치료가 결합된 결과라는 견해죠.
세포독성, 혈관신생 억제, 이동성 감소 등을
복합적으로 거둔 셈이라고 합니다.
환자 상태가 회복되면서
일상 복귀까지 가능해졌다는 게 핵심이에요.
이 사례만으로 모든 경우를 확정할 순 없지만,
췌장암3기에 대한 치료 전략을 확장할 여지를
보여준다고 봅니다.
앞서 설명했던 몸 상태, 증상 양상,
진행 수준을 고려해 다양한 보조요법을
함께 모색하는 길도 존재한다는 뜻이지요.

심리적 부분도 같이 살펴봅시다
췌장암 3기를 마주한 분들은 몸도 몸이지만,
스트레스와 불안이 중첩되면서
면역력 저하를 겪기 쉽습니다.
그래서 암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을 찾아보며
심리 상담과 같은 힐링 프로그램이 있는지
관심을 갖기도 해요.
원내 및 원외 산책, 명상 수업, 요가 등으로
정서를 다독이고자 하는 것이죠.
심리 상태가 무너지면
투병 자체가 훨씬 힘들어질 수 있으며,
정서 안정이 이루어지면 면역세포가
활발해지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니 본인에게 맞는
힐링 방식을 모색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어요.

췌장암3기 및 더 악화된 상황이라 해도,
항암과 병행할 맞춤 치료를 모색한다거나
증상 변화를 꼼꼼히 살피며 대처한다면
진행 속도를 늦추는 전략이 가능하기도 해요.
특히 환자의 전신 컨디션을
관리하는 일 역시 중요한데,
이런 경우라면 췌장암3기 대응에서
추가 치료를 더 고민해볼 수도 있습니다.
가령, 수술 이후에도
크고 작은 증상이 남는 경우라면,
어느 정도 심리적 지지와 집중 관리가
필요한 환자도 존재합니다.
그러니 수술 부위 회복 정도를 체크하며,
지나친 두려움은 조금 놓아도 좋겠습니다.

췌장암3기를 맞닥뜨리고 있는 환자분들,
늘 마음이 복잡하실 겁니다.
그래도 다양한 치료와 시도가
열려 있다는 점을 잊지 않았으면 합니다.
물론 각 경우마다
체력이나 병변 분포가 다를 수 있지요.
그러니 조금이라도 나에게 맞는 방법을
찾아가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봅니다.
수술 후에 재발 위험에 대한 걱정이
따라붙을 수도 있겠지만,
상황별 증상 관리와 면역 보강,
몸과 마음의 밸런스가 큰 힘이 됩니다.
생존율의 통계를 보고 낙심만 하기보다는,
내 몸 상태와 진행 흐름을 주기적으로 점검하며
희망을 이어가길 바랍니다.
앞날에 대한 응원과 함께,
여러분의 마음이 조금 더 편안해지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