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과목

갑상선암수술후 관리하는 방법

메디람한방병원 2025. 4. 22. 17:46

 

갑상선암 수술후,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대로 된 가이드가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주변에는 예후가 좋다며

걱정 말라고 하지만,

 

암을 진단받은 후로

환자분들의 마음은

그리 편치만은 않습니다.


수술을 하고 나니 몸은 전과 같지 않고,

쉽게 피곤해지며 목은 뻣뻣해집니다.

가끔은 이유 없이 심장이 뛰기도 하죠.

 

‘이런 게 정상인가요?’

 

질문은 점점 많아지지만,

제대로 된 답은 쉽게 들을 수 없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의 몸, 그 달라진 신호들을

어떻게 이해하고 또 어떤 관리가 필요한지,

지금부터 함께 짚어보려 합니다.

 

 

 

갑상선암수술후, 이제 정말 끝난 걸까?

재발 예방하며 꼼꼼히 관리하기


Böttger et al. J Exp Clin Cancer Res (2021) 40:343

 

제목

High-dose intravenous vitamin C, a promising multi-targeting agent in the treatment of cancer

 

저자

Franziska Böttger, Andrea Vallés-Martí, Loraine Cahn and Connie R. Jimenez

 

많은 분들께서 보조요법을 고려하는 이유,

암이 없었던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재발을 예방하려는 경우가 많은데요.

 

따라서 수술 후에도

잔존해있지 모를 암세포를 사멸시키려

면역학적 접근을 시도하게 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논문은 보조요법 중에서도

고용량 비타민C와 관련한 논문자료입니다.

 

 

 

 

Su, Tronci 등 여러 연구팀이

갑상선암 세포주를 대상으로

고용량 비타민C를 투여했는데,

 

그 결과 MAPK/ERK와 PI3K/AKT 같은

핵심 신호 경로를 억제하면서

종양 세포 생존력을 낮춘 모습이 관찰됐는데요.

 

ROS 의존 메커니즘이

중추적 역할을 한다고 하던데,

이는 암세포가 산화적 스트레스에

취약해지는 상황으로 이어진다고 보죠.

 

특히 Su 등이 생쥐 모델에서

매일 3g/kg 비타민C를 투여했더니

종양 성장 억제가 15일 동안 꽤 두드러졌다

실험 결과도 학계에 소개됐다고 하는데요.

 

더불어 BRAF 변이 갑상선암에 대해서도

비타민C가 시너지를 발휘한다는 보고가 있으니,

치료율 향상을 위해 보조요법을 고려중이라면

한 번쯤 염두해 둘 수 있는 방법입니다.

 

 

 

호르몬의 흔들림, 그 이후의 전략들


갑상선암 수술 후 관리 시

호르몬 레벨이 요동치게 되면

컨디션이 들쑥날쑥해지기도 해요.

 

그런 변화는 일상생활에

적잖은 영향을 주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몸과 마음이 모두

불안정해지는 경우가 흔한데,

 

이럴 때 방법을 찾기 위해

의학적 시도뿐 아니라

다양한 대안을 고려할 수도 있어요.

 

예컨대 고용량 비타민C처럼

면역학적 접근이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보고된 거죠.

 

 

 

 

Tronci 등도 유두상 갑상선암 세포주에서

산화환원 균형이 뒤틀려

암세포가 쉽게 위축되는 모습을

관찰했다고 하니까요.

 

그뿐만 아니라 인체 갑상선 종양조직에서

HIF-1α 발현과 비타민C 농도 간에

역의 상관관계가 있음을 포착했다고 하는데요.

 

이게 갑상선암 수술 후 미세환경에도

의미 있는 단서가 될 수 있음을 알 수 있었죠.

 

 

 

혼자서 버거울 때,

이제는 회복의 루틴을 만들어야 할 때...


혼자 관리하기에는

정말 막막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어요.

 

갑상선암 수술 후 통증이나

호르몬 변화가 거세지면서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러한 변화를 혼자 끙끙 앓기보다

명상이나 요가처럼 힐링을 위한 프로그램

탐색하는 방법도 꽤 의미 있거든요.

 

특히 심신이 지쳐버린 경우,

면역세포 활성도까지 떨어질 수 있어요.

 

따라서 정서적 안정을 위해

자신만의 루틴을 만들어보라는

조언들 드려봐요.

 

 

 

 

암 요양병원이나 한방병원의 프로그램을

고려해볼 수도 있는데요.

 

마음 힐링 방식은 개개인에 따라 다를 테니

병원의 프로그램 중 마음에 드는 게 있는지,

내게 도움이 될 것 같은 게 있는지 등

찾아보는 과정이 중요할 수 있어요.

 

결국엔 자신이 편안해지는 맞춤형 방법을

찾는 게 우선이기 때문이죠.

 

걷기, 음악 듣기, 혹은 원내 공원 산책처럼

소소한 습관이

의외의 도움이 되곤 하니까요.

 

 

 

 

‘갑상선암 수술 후’라는 세 글자는

듣기만 해도 울컥하는

감정이 밀려올 수 있어요.

 

그래도 너무 낙담하지 말길 바라요.

 

호르몬 조절 문제도 옛날보다는

점점 더 다양한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고,

비타민C 같은 여러 시도가 병행되면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이 열릴 수 있으니까요.

 

당장 아무리 힘든 경우라도,

느리더라도 한 걸음씩 내디디다 보면

어느새 자신도 모르게 나아진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믿고 있어요.

 

그래서 무엇보다 중요한 건,

자신의 몸 상태를

섣불리 단정 짓지 않는 거였죠.


오늘의 정보가 여러분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시간이 흘렀다고 해서

모든 증상이 깔끔히 사라지는 건 아니니,

필요하다면 진단을 다시 받고

체내 호르몬 농도도 재확인해보세요.

 

사소해 보이는 변화라도

간과하지 않는 태도가

결국 나를 지키는 방법이 될 테니까요.

 

 

 

 

내 몸이 보내는 신호는

내가 제일 잘 알잖아요.

 

그러니 주저 말고

의문이 드는 순간마다

조금 더 꼼꼼히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혹시 “왜 나는 회복이 더디지?”

자책감이 스며들 때도 있어요.

 

그런 경우야말로

너무 혼자서만 끙끙 앓지 않았으면 해요.


갑상선암 수술 후 여정은

단순히 육체의 통증만 건드리는 게 아니라,

삶 전반의 리듬을 흔들어놓기 쉬우니까요.

 

때론 지인들의 관심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

가벼운 산책 같은 일상적 방법 하나가

의외의 전환점이 될 수도 있지요.

 

이 글을 읽는 모든 분들이

앞으로 나아갈 힘을 얻을 수 있길

진심으로 바랄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