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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람한방병원

암환자 식사 관리 식사도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by 메디람한방병원 2022. 8. 10.

암환자 식사 관리 식사도 치료라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 김지호 병원장입니다.


 

병을 치유하는 것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요?


주사, 약물, 시설, 음식, 의료기기 등... 케어를 위한 방법은 여러 가지를 찾아볼 수 있으며, 그 효능도 아주 다양합니다. 하지만 암환자로서 가장 따져봐야 할 것은 따로 있습니다. 일생일대의 중요한 시기,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재발과 전이에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식단’은 환우 분들께서 입원 생활 중에서도 가장 가까이하며 가장 자주 마주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암환우분들은 자신에게 맞는 적합한 관리가 필요하기에 맞춤 식단을 취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시행 중에 있습니다. 그렇다면 메디람에서는 어떠한 방법으로 암환우분들에게 적합한 식단을 준비해 드리고 있는지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손해를 추구하는 식단

메디람에서 준비해 드리는 암환자 식사는 늘 손해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손해는 ‘남는 게 없는 수준’이 아닙니다. 정말 큰 ‘손해’입니다. 그럼에도 저희는 음식에서 발생하는 손실을 기쁘게 받아들입니다. 그 이유는 목표에 있습니다.


메디람의 목표는 “완전한 영양 보충”입니다. 따라서 영양 상태가 좋지 않은 분들에게 어떻게 해서라도 이를 보완시켜 드리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있습니다. 




치료는 약물에 한정되어 있지 않으며, 여러 가지 통합적 관점으로 다양한 방면에서 바라봐야 합니다. 그중 첫 번째는 단연코 우리가 매일 접하게 되는 식사입니다.

입원을 하게 되시면 제일 자주 마주하게 되며, 가장 내 몸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이 음식이라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따라서 메디람은 식재료에 아낌없이 투자하고 있습니다.

 

 

 

암환자 식사의 핵심

 

모두가 친환경 재료를 사용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저희도 물론 친환경 재료를 사용하지만 그것이 전부는 아닙니다. 암환우분들에게는 오히려 음식을 어떻게 조리하는가, 피해야 할 식재료를 쓰고 있지는 않은가를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메디람의 암환자 식사는 일반 고기를 사용하지 않으며 까다로운 육류 선별 기준을 적용하여 현미유와 들기름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포도당이 높은 음식과 판매하는 음료수의 섭취가 불가함을 따라 파이토케미컬과 식이섬유를 위한 유기농 주스를 제공해 드립니다. 이는 탄수화물이 암세포의 먹이가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탄수화물의 섭취를 30% 이하로 줄이기 위함입니다.


 

암환자 식단 원칙

 

당지수(GI)가 높은 식품은 피하고 있으며, 밀가루를 활용하는 메뉴는 제한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가공식품과 완제품, 유제품과 그를 활용한 식품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인공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으며, 700℃ 이상의 고온에서 구운 소금과 면역에 좋은 특수 발효 된장과 간장을 사용합니다. 


또한 식후 혈당 피크를 줄이기 위해 식사 순서를 바꾸시는 것을 권장 드리고 있습니다. 늘 야채를 제일 먼저, 그 후 단백질을 섭취하며 마지막에 밥을 드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립니다. 더불어 공복 혈당은 70-90, 식후 혈당은 130-150을 유지하시는 게 좋습니다. 이처럼 식사의 순서까지 놓치지 않는 메디람의 식사는 많은 제약을 갖고서도 맛까지 갖추어 환자분들이 칭찬을 아끼지 않는 저희의 자랑입니다.




까다로운 선별을 통한 질 좋은 고기와 친환경 유기농 채소에서 그치지 않는 정성 어린 식단은 그저 맛있는 끼니를 몇 번 채우기 위한 정도가 아닙니다.

고기를 민들레로 숙성시켜 부드러운 식감을 유도하고, 황매실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조미료, 쌀을 발효시킨 식초. 도마의 미세 플라스틱까지 신경 쓰는 ‘암환자 식사’, 이것이 바로 치료를 위한 가장 가까운 발걸음입니다.

 

 



따라 할 수 없는 치료식, 언제나 메디람이 함께 하겠습니다.
이상 메디람 한방병원 김지호 병원장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