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료과목

대장암 1기 2기 3기 4기 증상과 생존율

by 메디람한방병원 2025. 7. 14.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대장암 1기 2기 3기 4기 …

 

병명을 들었을 때 먼저 찾아보게 되는 건

다름아닌 생존율이지 않을까 합니다.

 

치료는 가능한 건지,

지금의 의학은 어디까지 왔는지,

정말 이겨낼 수는 있는 건지—

 

대장암 1기 2기 3기 4기라는 이름 앞,

환우분과 보호자분들께서 던진 물음은

가볍지만은 않습니다.

 

그래서 이 글에서는 생존율에서 말하는

단순한 숫자 너머의 이야기를

천천히 짚어보려고 합니다.


지금까지의 의학이 보여주는 변화,

과연 대장암 1기 2기 3기 4기는

치료가 가능한 질병일까요?

 

끝까지 읽고 나면

그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겁니다.

 

 

 

대장암 1기 2기 3기 4기

증상과 생존율부터 알아봅시다

 

: 대장암 1기

종양이 대장 점막하층까지만

침범한 상태를 일컫습니다.

 

  • 생존율 : 90~95%

 

증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정기 건강검진, 대변잠혈검사, 내시경 등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단독으로 적용 가능한 경우가 많으며,

조기에 발견해 예후가 좋은 편입니다.


: 대장암 2기

장 벽 바깥까지 침범했지만

림프절 전이는 없는 상태입니다.

출처 입력

  • 생존율 : 70~85%

 

복통, 피로,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이 있으나,

뚜렷하지 않은 경우 그냥 지나칠 수 있습니다.

 

대장암 2기의 보조 항암치료는

위험 인자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대장암 3기

림프절 전이가 확인된 단계로,

수술 후 항암이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출처 입력

  • 생존율 : 50~75%

 

혈변, 장 폐색, 복부 통증 등 증상이 나타나며,

대장암 3기엔 비교적 자각이 가능해지게 됩니다.


대장암 4기

간, 폐, 복막 등으로 전이된 상태입니다.

출처 입력

  • 생존율 : 10~20%

 

전신 증상으로 기력 저하, 체중 감소,

통증이 대장암 4기에 동반될 수 있습니다.

 

수술, 항암 이외에도

복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수 있으며,

간 전이만 있고 절제가 가능할 경우

예후가 상대적으로 양호합니다.

 

(출처: 국립암센터, 2022 / 5년 전체 평균 생존율 약 75%)

 

 

 

치료는 발전해가고 있으며,

생존율도 나날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20년 전까지만 해도 대장암은

생존율이 50%를 넘기 어려웠던 병이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체 평균이 75%에 도달했으며,

대장암 1기, 2기의 경우 90% 이상도 가능하죠.

 

종양이 다소 진행된 환자분들 중에서도

수술이나 항암치료, 면역요법을 통해

5년 이상 생존하는 사례가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 모든 변화의 바탕에는 조기 발견,

그리고 병용 치료에 대한 접근이 있었는데요.

 

어떤 병용치료가 있는지,

해외 논문을 인용해 알아보겠습니다.

 


새로운 병용치료 전략

 고용량 비타민C 

Böttger et al. J Exp Clin Cancer Res (2021) 40:343

 

  • 어떻게 연구했나요?

 

대장암 환자들에게 비타민C를 (1.5g/kg)

정맥주사로 투여했어요.

 

그냥 먹는 비타민C가 아니라

혈관에 직접 넣는 거였는데요,

먹으면 몸에서 흡수가 잘 안 되기 때문이었죠.

 

그리고 기존 항암제(FOLFOX)와 병용해,

안전성과 효과가 충분한지 지켜봤습니다.

 

 

  • 결과가 어땠나요?

 

① 안전성

심각한 부작용이 거의 없었어요.

가끔 칼륨이 좀 떨어지거나

혈압이 약간 오르는 정도였어요.

 

② 효과

환자 10명 중 6명이 암이 줄어들거나

더 이상 커지지 않았어요(58.3%).

이건 주목할 만한 결과였죠.

 

③ 특징

보통 치료가 어려워 잘 안 되는

'KRAS 돌연변이' 대장암에도 효과가 있었어요.

 

 

 

 

  • 왜 효과가 있을까요?

 

비타민C가 암세포의 '밥먹는 방식'을 망가뜨려요.

 

암세포는 정상세포보다 당분을 더 많이 먹는데,

비타민C가 이걸 차단해 굶어 죽게 만드는 거죠.

 

정상세포는 다른 방식으로도

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서 괜찮고요.

 

 

  • 뭐가 중요한가요?

 

지금까지 치료가 어려웠던 대장암도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이 생겼다는 겁니다.

 

게다가 기존 항암제와 함께 쓰면

효과는 더 나아질 수 있으며,

부작용은 더 적어질 수 있다는 거죠.

 

결과적으로, 고용량 비타민C 정맥주사가

암 관리에 비교적 안전하게 접근 가능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희망적인 연구결과입니다.

 

 

 

 

병기는 숫자에 불과합니다

 

대장암 1기 2기 3기 4기...

그보다 더 중요한 건,

지금 어떤 방향을 잡느냐입니다.

 

정기 검진과 치료 반응, 면역 유지, 생활 방식.

이 모든 것이 예후를 바꿀 수 있습니다.

 

통계는 수많은 개인의 평균일 뿐이고,

그 평균에 갇히지 않을 방법이 있습니다.

 

오늘의 글이 환우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었길 바랍니다.

 

 

메디람한방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