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립선암 1기와 2기,
완치할 수 있겠죠…?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소변을 보는 도중 멈칫하게 되었다면,
밤사이 화장실을 자주 들락날락했다면…
그 작은 불편들이 그저 나이와
컨디션 탓만은 아니었을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 1기 혹은 2기 진단을 받은 지금,
무엇부터 알아봐야 할지 막막하셨죠.
하지만 이 시기는
두려워해야 할 시간이라기보다,
선택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암의 흐름을 이해하고,
내게 필요한 치료의 방향을 세우고,
삶의 질을 지키는 방법까지 짚어보는 것.
이 글은 그 첫 단계를 함께 걷고자 쓰였습니다.
지금, 1기·2기의 초기 신호와
생존율 향상을 위한 전략을 알아보려 합니다.

전립선암 1기, 2기…
몸은 생각보다 별말이 없습니다
대부분의 전립선암 1기와 2기는
초기증상이 거의 없거나 너무 미미한데,
이는 종양이 전립선의 바깥쪽에서
시작되기 때문이에요.
소변 줄기가 가늘어지거나
밤중에 소변을 보기 위해 자주 깬다든지,
잔뇨감이 남아있는 듯한 초기 증상이 있지만
그런 건 전립선 비대증에서도 흔하게 나타나죠.
그래서 초기증상을 놓치기 쉬우며,
알아차렸을 땐 이미 다음 단계로
넘어간 경우도 있어 주의가 필요해요.
※ 생존율은 어떤가요?
암을 진단받고 나면
생존율에 주목하게 되는데요.
전립선암 1기와 전립선암 2기는
평균적인 수치만 봤을 때
환우분들을 안심시킬 수도 있습니다.
[1기의 5년 생존율]은
거의 100%에 달하며,
[전립선암 2기 생존율]도
95%를 넘는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이죠.
10년 생존율도 각각
100%, 90% 이상이라고
발표된 바 있는데요.

하지만, 숫자는 평균일 뿐이에요.
젊은 나이에 진단된 전립선암은
예외적으로 빠르게 퍼지는 경우가 있고,
글리슨 스코어가 7 이상인 경우엔
종양의 악성도 자체가 높습니다.
그럴 땐 뼈, 림프절로
전이가 급격하게 진행될 수 있어요.
또한 이 암종은 다발성이라는 특성이 있어요.
조직검사로 확인되지 않은 부위에도
더 악성도가 높은 암이 숨어있을 수 있으며,
수술 후 PSA 수치가 오르면
재발의 신호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해요.
방사선 치료를 받은 경우에도
시간이 지난 후 다시 나타나는 경우가 있어,
능동적 감시만으로는 부족할 수 있으니
주기적인 PSA 추적을 권해드리고 있어요.
이처럼 1기를 포함한
전립선암 2기 치료를 위해서는
개별화된 판단이 필요한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관리할 수 있을까요?
이 지점에서,
한 가지 연구를 소개하려 합니다.

[고용량 비타민C]
연구가 보여준 가능성

제목
High-dose intravenous vitamin C, a promising multi-targeting agent in the treatment of cancer
[연구 과정 및 결과]
해당 연구는 전립선암을 포함한 암에서
고용량 비타민C의 다중작용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전임상실험을 병행했어요.
먼저, 전립선암 세포주에
1~20mM의 비타민C를 처리하자
세포 증식이 억제되었는데요.
이식된 전립선암 마우스에게
비타민C를 투여했을 때는
종양 크기가 40~60% 감소했으며,
전이의 빈도가 50~90% 줄어들었죠.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모델에서도
단독으로 전이 억제 효과가 있었어요.

하지만 환자분들께서 가장 걱정하시는 건
'몸에 해롭지는 않을까, 부작용은 없을까'
이런 부분들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바로 [부작용] 문제인데요.
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괜찮았어요.
실험 결과를 통해 밝혀진 바로는
최대 60g까지 정맥으로 투여했을 때도
특별한 독성 반응은 관찰되지 않았고,
심각한 부작용 역시 보고되지 않았어요.
이는 비타민C가 수용성이라는 특성상,
필요 이상은 자연스럽게 배출되어
체내에 과도하게 축적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또한 암세포 환경에서는
비타민C가 산화작용을 통해
종양을 공격할 수 있지만,
정상세포에는 항산화제로 작용하여
이를 보호하는 이중성을 지니고 있죠.

즉, 일정 조건만 갖춰진다면
암 환자분들에게 안전하게 활용될 수 있는
보조요법 중 하나가 될 수 있는 셈입니다.
하지만 이를 혼자서 결정하기보다,
한방병원과 요양병원의 주치의의 조언을 듣고
꼼꼼한 상담을 거친 후 결정하시길 권장합니다.
요약하자면,
이 연구가 말하는 건 간단해요.
고용량 비타민C는
전임상에서 가능성을 보였으며,
항암제와 병용했을 때
그 효과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었죠.
따라서 전립선암 2기와 1기 진단 후
좀 더 꼼꼼하게 대처하길 원하시는 분들은,
이런 보조적인 치료 방법을 고려해도
생존율 향상과 예후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전립선암 1기와 2기.
“지금이라도 알게 돼서 다행이다”
라는 말을 종종 하게 됩니다.
초기증상에 따른 빠른 진단은
예후의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시점이며,
무언가를 놓친 게 아니라
바꿀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 것이죠.
이 가능성을 차근히 쌓아가셨으면 합니다.
메디람한방병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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