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역력을 높이는 음식은 뭐가 좋을까?
[항암치료 식단]에 대해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메디람 한방병원입니다.
혹시 항암치료 식단 고민으로
머리가 복잡해지셨나요.
암 환자분들이 투병 과정에서
많이 질문을 주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항암치료 식단인데요.
오늘은 다음 세 가지를 중심으로
암환자 음식을 총 정리해볼게요.
① 암 환자에게 필요한 음식은?
② 이런 식품은 피하는 게 좋아요
③ 단백질 섭취, 이렇게 해보세요

암 환자에게 식단이 중요한 이유
암 진단을 받고 항암을 진행하면,
몸 전체가 예민해진 상태가 돼요.
때문에 “무엇을 먹어야 할지”
고민이 커지는 경우가 많을 텐데요.
좋은 음식만 섭취한다고
모든 게 해결되는 건 아니지만,
치료 효과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소 중 하나가 식단이에요.
면역력을 높이는 식품을 통해
몸을 조금 더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태도가 필요하죠.
때문에 투병 중엔 어느 정도
항암치료 식단을 적용해야 해요.
하지만 항암과 방사선을 마친 직후에는
종양이 공격당하고 있는 상태이기에,
먹고 싶었던 것을 드시거나
엄격했던 식이를 조금 완화해도
괜찮다고 말씀드려요.
그럼 하단으로
추천 식품과 비추천 음식을
자세하게 설명해 볼게요.

항암치료 식단?
암 환자 권장 음식
과당이 적은 과일
사과나 체리, 자두처럼
GI지수가 낮은 것들 위주로
섭취를 고려해볼 만해요.
당류가 과도하게 들어가면
암 세포가 좋아할 수 있기에,
너무 달콤한 과일은
조심하는 편이 낫겠어요.
작은 흰살 생선
멸치·전어·병어·조기 등
덩치가 크지 않은 생선은
중금속 부담이 적은 편이에요.
단백질을 얻으려면
이쪽이 나은 경우가 많아요.
몸 회복에도 이득이
클 수 있으니까요.
통곡류
발아현미처럼 껍질을
날리지 않은 곡식에는
풍부한 영양소가 들어 있어요.
항암 기간이라면
식단 안에 이런 통곡류를
넣을 필요가 높아요.
오래 씹어야 하니
소화 과정이 느리게 진행돼
혈당 영향을 천천히 주기도 해요.
해조류
다양한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어 몸 속 노폐물 배출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있어요.
면역력 보완에도 이바지한다는
연구들이 있어요.
견과류·씨앗류
호두·김·검은콩·아몬드를
적절히 섭취는 게 좋아요.
하지만 옥수수나 땅콩 같은 건
오메가-6 지방산이 높아
암 진행에 영향을 줄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씀드려요.
(사진4)(사진5) :나란히
버섯류
베타글루칸이 면역 체계에
긍정적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때문에 항암치료 식단으로
버섯을 곁들이는 분들이 많아요.
냉압착 들기름·아마씨유
오메가-3 함량이 높은 기름은
세포막을 너무 딱딱하게 만들지 않고,
몸에 산소 공급이 원활해지도록
도와줄 수 있어요.
반면, 오메가-6가 과도하면
문제가 될 경우가 있었죠.
콩류
단백질이 부족하면
체력 보완에 어려움이 커요.
콩 섭취가 필요한 이유는
장내미생물 다양성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이에요.
서리태나 대두 등
다양한 콩 종류를 활용할 수 있지요.
발효 음식
장 속 미생물 수가 줄어들면
면역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어요.
방사선이나 항암 과정에서
장내 세균이 소멸되는 경우가 흔해,
김치·된장 등 발효식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채소류
섬유질과 비타민을 고루 담고 있어,
야채 스프로 만들어 섭취하면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이런 식품은 피해주시면 좋아요
커피
항암 중이라면 면역 호르몬을
덜 나오게 만들 수 있대요.
카페인이 몸 긴장을 높여서
휴식을 방해할 수도 있고요.
나쁜 기름
옥수수유·쇼트닝·마가린 등은
세포막을 딱딱하게 만들어
산소 교환에 장애를 줄 수 있었어요.
이로 인해 혈액순환에도
악영향을 끼치는 경우가 있어요.
적색육·가공육
철분 함량이 높아서
암 발병 위험 증가와
연관된다고 알려져 있어요.
필요하다면 흰 고기를
소량 섭취하는 쪽이 나을 듯합니다.
우유·유제품
유방암과 연관이 높다는 논문도 있고,
암 세포 성장에 유리하게 작용한다
주장하는 사례도 있어요.
물론 절대 금지라고
못 박을 순 없지만,
주의는 필요합니다.
단 음식
설탕이나 밀가루, 백미처럼
GI지수가 높은 건 암 세포에
안 좋은 영향이라는 의견이 많아요.
되도록 현미밥이나
당도 낮은 과일 위주로
항암 치료 식단을 구성하는 것이
안전할 수 있었어요.

단백질 섭취가 중요하다던데...
어떻게 먹어야 할까?
힘든 투병 기간을 거치는 암 환자들은
체중이 빠지고 근육량이 줄어드는 과정에서
고생하기도 해요.
단백질이 충분치 않으면
치료 효과가 약해질 가능성이 크고,
재발이나 사망 위험이 올라간다는
연구도 적지 않아요.
콩 단백질이 특히 주목받는 이유는,
근육량 보완과 동시에 여러 암 유형에서
항암 작용이 보고됐기 때문인데요.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다양한 경우에서
콩 섭취가 재발 억제와 생존율 향상에
기여한다는 자료도 있었죠.
두유 제조기 등을 활용해서
NON-GMO 콩, 깨, 견과류를 갈아 섭취하거나
소화가 어려운 위암·식도암 환자의
식단에 포함해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근육 유지가 필요한 상황에선
이런 방식이 충분히 쓰일 수 있다 보았죠.

항암치료 식단은 체계적이고
세심한 조절이 필요했어요.
치유 과정에서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어떤 영향을 줄지 살피는 게 중요했고,
개인의 상태마다 우선순위가
다를 수 있다고 느꼈어요.
항암 중이라는 특수한 환경에선
안 좋다는 건 무작정 다 피하거나
좋다는 건 다 먹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렇게 하기보다는
암종과 체질, 현재 건강 상태를 고려해
필요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균형 잡힌 섭취가
더 안전할 수 있죠.
물론 내게 필요한 영양소가 무엇인지,
그리고 면역력을 키우는 음식 중
내게 더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구분하는 것이 마냥 쉽지는 않아요.
때문에 암요양병원이나 암한방병원 등
입원 관리를 받을 수 있는 곳에서
세 끼를 제공받으며 맞춤 항암치료 식단을
제공받는 환자분들도 계시죠.
짧지 않은 투병의 길 속
지치는 때가 올 수 있지만,
하루하루 상태가 달라질 여지가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

항암 치료 식단을 꾸리는 과정에서
섣불리 “이건 절대 금지”라고 못 박기보다는,
영양 균형과 개인의 필요에
맞춰 조절하는 게 핵심이에요.
암 사멸이라는 강력한 치료를
받아들이는 상황에서,
식단이 보조적 버팀목이
되어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끝까지 용기 잃지 말고,
몸의 신호를 세심히 들으며
식단을 조정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전한 이야기가
귀중한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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